촬영이 끝났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시안 검토는 앨범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마지막 관문이다.
인쇄가 들어가고 나면 수정이 불가능하다.
선생님의 꼼꼼한 확인이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최종 컨펌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5가지 포인트를 정리했다.
이름과 사진의 일치 여부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이름 오탈자다.
아이의 얼굴과 이름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두 번, 세 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름이 비슷한 아이들이나 쌍둥이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영문 이름이 들어간다면 스펠링이 맞는지도 꼼꼼하게 대조해본다.

이름이 틀린 채로 앨범이 나가면 학부모의 항의를 피할 수 없다.
선생님 혼자 보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차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명단과 시안을 나란히 두고 하나씩 지워가며 체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사진 배치와 분량의 균형
개인 페이지에 들어간 사진의 수가 균일한지 점검한다.
특정 아이의 사진만 너무 적으면 학부모의 서운함을 유발할 수 있다.
단체사진이나 스냅사진에서도 아이들의 얼굴이 골고루 노출되었는지 확인한다.
구석에 가려지거나 눈을 감은 아이가 없는지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사진의 크기나 비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모든 아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공평하게 편집되었는지 확인한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인쇄 전에 반드시 수정을 요청해야 한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톤앤매너
앨범 전체의 색감이나 밝기가 일관적인지 확인한다.
페이지마다 톤이 다르면 완성도가 떨어져 보인다.
유치원의 로고나 원훈이 정확한 위치에 들어갔는지도 체크 대상이다.
표지 디자인과 내지 레이아웃이 유치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화면과 인쇄물의 차이
화면으로 보는 시안과 실제 인쇄물은 색감과 질감이 다르다.
그래서 처음부터 실물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모니터상의 화려함에 속지 말고 실제 종이에 인쇄된 느낌을 확인해야 한다.
직접 찾아간다. 그리고 눈으로 확인한다.
결국 미팅이 전부다.
샘플을 직접 만져본 경험이 있어야 시안 검토도 정확해진다.
납품 일정과 수정 가능 횟수
다섯째, 납품 일정과 수정 가능 횟수를 확인한다. 인쇄 전 마지막 수정 기회가 언제인지, 몇 회까지 수정이 가능한지 명확히 해두어야 한다.
수정 횟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업체마다 기준이 달라 나중에 분쟁이 생길 수 있다.
납품 예정일도 계약서에 명시된 일정과 일치하는지 재확인하는 것이 좋다.
졸업식 날짜에 맞춰 앨범이 도착해야 한다는 것을 업체와 함께 공유하고, 일정 여유를 두고 최종 컨펌을 완료해야 한다.
디자인 시안은 화면으로 확인하지만, 최종 결과물은 인쇄물이다. 이전 납품 학교의 실제 앨범 품질이 어떤지 직접 물어볼 수 있다. 레퍼런스 제공이 가능한 업체라면 숨길 게 없다는 뜻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치원 졸업앨범 디자인 시안 검토는 담임 혼자 해야 하나요?
A. 혼자보다 동료 교사와 함께 교차 확인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특히 이름 오탈자는 자기가 작성한 글은 본인이 잘 못 찾는 경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유치원 졸업앨범 시안에서 수정 요청은 어떻게 전달하나요?
A. PDF에 직접 메모를 달거나 페이지 번호와 수정 내용을 정리한 문서로 전달하면 업체가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구두로만 전달하면 내용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니 문서화가 좋습니다.
Q. 유치원 졸업앨범 시안 수정 횟수는 몇 번인가요?
A. 앨범 사양과 원아 수에 따라 다릅니다. 전화(050-5510-7890)로 문의하시면 맞춤 견적을 안내해 드립니다.